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우주특집 단편 (문단 편집) === 12화 - The Genius === 작가는 [[인형의 기사]]의 [[신의철|신의철(글)]]/[[손두락|손두락(그림)]],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4117&no=12|보러가기]] 1960년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걸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어린 소년 이만용은, 4살 때 이미 5개 국어를 할 줄 알았으며 [[미적분]]도 척척 푸는 [[천재]]로 세계적으로 유명세을 탔다. 이후 초등학교를 다닐 나이에 미국에서 대학을 수료했으며, 10대 때는 [[NASA]]에 채용되어 화성 탐사 궤도를 계산하는 일을 한다고 알려졌지만 그후의 행방이 묘연해져 사람들 사이에서 잊히고 만다. 그리고 얼마 전, 그가 교수나 연구원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음이 언론에 알려졌다. 사라진 천재 이만용에 대한 다큐를 만들러온 PD가 '지금 행복하냐'라고 묻자 그는 '더이상 남들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하루하루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심야의 방송국에서 다큐를 편집하던 PD는 영상 없이 녹음만 된 수상한 테이프가 끼어있음을 발견한다. 그 테이프는 이만용이 PD에게 남긴 메세지이며, 세간에 알려진 것 과는 다른 진실이 녹음되어 있었다. 70년대 NASA에서 근무하면서 향수병, 동료의 시기질투 등으로 심하게 괴로워하던 이만용은 어느 날 [[맨 인 블랙|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51구역]]으로 강제 이송된다. 자신의 출입증으로 갈 수 있는 곳은 매우 제한적인 장소에서, 갇히다시피 하여 난해한 수식을 계산하기만 하는 나날. 그러던 중 이만용은 자신이 푸는 수식이 가리키는 좌표가 화성이 아닌 좀 더 먼 곳의 어딘가임을 눈치채게 된다. 자신이 눈치챈 수상함을 외국인 동료에게 말하지만 시기질투에 눈이 먼 동료는 이만용이 자기보다 앞서서 계산을 다 한 줄 알고 질투심이 폭발해 목을 졸라온다. 간신히 동료를 쓰러뜨린 이만용은 그의 출입증을 훔쳐 무작정 밖으로 달아난다. 여태까지 계산해 오던 좌표의 출발점이 해당 기지 안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경보가 켜지고 사람들이 잡으로 쫒아오는 와중에 무아지경으로 해당 좌표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그 좌표에 있는 건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우주선이었다. 사람들이 다가오자 우주선 안에 숨어든 그는 자신의 착석에 반응하는 우주선을 작동시켰고, 그 순간 우주로 날아올랐다. 지구, 달, 화성도 지나 [[웜홀]] 같은 것을 통과하자 '[[외계인|그들]]'이 사는 곳에 닿았고. 그들의 메세지가 똑똑히 이해 할 수 있는 음성으로 머릿속에 흘러들어왔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 그는 우주가 아니라 지구에서 정신을 차렸다. 정신병원에 구금된 이만용은 '[[로스웰 UFO 추락 사건|우주선을 발견 했을 때 거기에 타고 있는 그들은 어떻게 했냐]], 그 웜홀은 우리의 것이 아니야!'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동료에 말에 따르면 우주선은 시동만 걸렸으며, 이만용은 3분간 앉아만 있었을 뿐 실제론 동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이만용은 미국에서 추방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 까지 몇 년의 시간이 흘러야만 했다. 이만용의 고백을 같이 들은 PD의 동료는 '나사에서 일했다는 것도 확인 된 게 없지 않느냐'며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PD는 '왠지 인간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지만 역시 반신반의하는 듯한 태도. >>전 하루하루 행복하게 제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이 말한 그 날이 올 때 까지 >>마치 오늘이 지구의 마지막 날인 것 처럼... 그리고 마치 그들이 지구를 침공하여 초토화 시키는 듯한 이미지로 내용이 끝난다. [[로스웰 UFO 추락 사건]]등의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리고 이번에도 지구는 멸망한다. 심지어 작가의 말도 '''또 지구를 멸망시켜서 죄송합니다...'''이다. 웜홀을 통해 외계의 존재와 접촉했다는 점, 분명히 접촉했지만 지구에선 우주선이 작동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는 점은 [[콘택트]]를 오마주했거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픽션이며. 실존 인물, 지명, 단체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라고 맨 처음에 적혀있다. 작중 이만용 박사는 누가봐도 [[김웅용]]을 모티브로 한 게 뻔히 보인다. 동료 PD가 '허위 경력 아니야?'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걸로 봐선 100%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